스윙 한번에 6,600만원… 사상 최고액 계약 야구 선수 후안 소토(26)가 세계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1조원대 계약’을 앞두고 있다. 자유계약선수(FA) 소토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15년 7억6천500만달러(약 1조955억원) 규모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MLB닷컴 등 미국 매체가 보도했다. 이는 전액 보장 금액이고, 인센티브를 합치면 소토가 수령할 수 있는 금액은 8억달러(1조1천456억원)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보장 금액으로만 연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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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9단, ‘日 천재’ 스미레 꺾고 5번째 여자기성
최정 9단, ‘日 천재’ 스미레 꺾고 5번째 여자기성 한국 여자바둑의 간판 최정(28) 9단이 일본 천재 소녀 나카무라 스미레(15) 3단을 꺾고 통산 5번째 여자기성 타이틀을 획득했다. 최정은 1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8회 해성 여자기성전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스미레에게 15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1국을 패한 뒤 2, 3국을 내리 이긴 최정은 이로써 종합전적…
음바페 성폭행 의혹, “증거 불충분” 수사 종결
음바페 성폭행 의혹, “증거 불충분” 수사 종결 프랑스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의 성폭행 의혹은 ‘증거 불충분’으로 일단락됐다. 음바페의 성폭행 혐의를 두고 수사해온 스웨덴 검찰이 수사를 종결했다고 13일(한국시간) 영국 BBC가 보도했다. 수사를 지휘한 마리나 치라코바 검사는 “더 진행하기에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음바페는 지난 10월 스웨덴을 방문했다가 한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세계 최고가 스포츠팀 ‘14.5조원’… 9년 연속 1위
세계 최고가 스포츠팀 ‘14.5조원’… 9년 연속 1위 전 세계 스포츠팀 가운데 가장 가치가 높은 팀은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14일 발표한 2024년 전 세계 스포츠팀 가치 순위에 따르면 NFL 댈러스는 101억 달러(약 14조 5천억원)의 가치로 1위를 차지했다. NFL 댈러스는 이 순위에서 2016년부터 9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지난해 NFL 댈러스의…
‘차세대 에이스’ 윤도영, EPL 브라이턴 이적 임박…바이아웃 지불+6월 합류 예정
대전하나시티즌 윤도영(19)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이 임박했다. 글로벌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1일(한국시간) “EPL 브라이턴이 윤도영과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브라이턴은 윤도영의 바이아웃(최소 이적 허용 금액)을 지불할 것이며, 2025~2026시즌이 시작하는 6월 이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파워볼사이트 윤도영은 대전하나 18세 이하(U-18) 팀인 충남기계공고 소속이던 지난해 1월 구단과 준프로 계약을 했고, 8월 프로 계약을 맺었다. 팀은 8위(12승12무14패·승점 48)에 그쳤지만, 윤도영은…
비시즌 최고의 트레이드 이슈는 단연 조상우의 KIA 타이거즈 이적이었다.
비시즌 최고의 트레이드 이슈는 단연 조상우의 KIA 타이거즈 이적이었다. 201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뽑힌 강속구 유망주. 왔다갔다 하는 보직과, 개인 구설 등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육중한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직구 하나만큼은 늘 리그 정상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시즌만 마치면 생애 첫 FA 자격을 얻는 가운데 조상우는 야구 인생 엄청난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됐다. 트레이드. 디펜딩챔피언 KIA의 품에 안기게…
원종현이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와 본격적인 컴백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종현이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와 본격적인 컴백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종현은 KBO리그 통산 525경기(541⅔이닝) 28승 29패 92홀드 82세이브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한 베테랑 우완 불펜투수다. 2019년과 2020년에는 2년 연속 30세이브를 넘기며 리그 정상급 불펜투수로 활약했다. 2022년 68경기(63⅓이닝) 5승 1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98로 활약한 원종현은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시장에 나왔다. 데뷔 첫 FA에 나선…
김휘집은 지난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습니다.
김휘집은 지난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습니다. NC는 김휘집을 데려오기 위해 2025 신인드래프트 지명권 1라운드와 3라운드라는 엄청난 대가를 지불했다. 김휘집은 이런 NC의 기대에 걸맞는 성적을 썼다. 시즌 최종 성적은 140경기 타율 2할5푼8리(488타수 126안타) 16홈런 73타점 OPS .747. NC 이적 이후에는 89경기 타율 2할7푼4리(314타수 86안타) 11홈런 48타점 OPS .784의 기록을 남겼다. 개인 첫 두 자릿수 홈런이었고 모든…
엔마누엘 데 헤수스는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습니다.
엔마누엘 데 헤수스는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습니다. 30경기에서 171⅓이닝 던지며 13승11패 평균자책점 3.68 탈삼진 178개를 기록했다. 탈삼진 2위, 다승 공동 3위, 평균자책점 7위. 20번의 퀄리티 스타트도 리그 2위 기록이었다. 리그 정상급 성적을 냈지만 시즌 후 키움은 헤이수스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리빌딩 중으로 타선이 약한 팀 사정을 감안해 외국인 타자 2명이라는 모험에 나섰고, 헤이수스와 함께…
서건창(35)이 KIA 타이거즈에 잔류한다.
FA 서건창(35)이 KIA 타이거즈에 잔류하면서 내야 백업경쟁이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건창은 지난 9일 KIA와 1+1년 최대 5억 원에 FA 계약을 맺고 잔류했다. 작년 시즌 KIA 유니폼을 입고 재기에 성공하며 통합우승에 일조했다. 만족할만한 조건은 아니지만 FA 4수에 성공했다. 서건창은 작년 시즌 최고의 백업맨이었다. 특히 타격에서 큰 보탬이 됐다. 94경기 248타석에 들어서 타율 3할1푼 26타점 40득점 OPS .820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