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경 감독은 예비 투수들의 기량 향상을 반겼습니다. 1라운드 출신 이준혁도 그중 한 명이다. 율곡고를 졸업한 뒤 2022년 NC의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준혁은 퓨처스 통산 21경기에 등판해 2승 4패 평균자책점 5.20을 기록했다. 강원도 육군 모 사단 신병교육대 제식 조교로 병역 의무를 마친 이준혁은 퓨처스 캠프에서 올 시즌을 준비 중이다. 이준혁은 구단을 통해 “입대 후 운동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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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이 장현식의 복귀와 시즌 초반 마무리 포지션에 대한 계획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염경엽 감독이 장현식의 복귀와 시즌 초반 마무리 포지션에 대한 계획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염경엽 감독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LG 선수단은 오는 24일 2차 캠프가 열리는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할 예정이다. “1차 캠프는 전반적으로 괜찮았다”라고 말한 염경엽 감독은 “(장)현식이 정도를 빼고는 큰 부상 선수는 나오지 않았다. (박)해민이, (오)지환이, (김)현수 등 지난해…
손호영은 ‘유리 몸’, ‘비누방울’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손호영은 ‘유리 몸’, ‘비누방울’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2020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이후 매번 부상에 쓰러지면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 크고 작은 부상들이 이어지면서 손호영의 커리어는 꼬여만 갔다. 하지만 지난해 롯데로 트레이드 되면서 손호영의 커리어는 완전히 달라졌다. 신용카드 현금화 150km를 던지는 잠수함 유망주 투수를 내줬지만, 이 아쉬움을 씻어내기에 충분한 활약을 펼치며 ‘복덩이’로 거듭났다. 102경기 타율 3할1푼7리(398타수…
야시엘 푸이그가 대만에서 열린 연습 경기에서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야시엘 푸이그가 대만에서 열린 연습 경기에서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푸이그는 지난 22일 대만 자이현 현립야구장에서 열린 라쿠텐 몽키스와의 연습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출장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초 1사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푸이그는 키움이 2-0으로 앞선 2사 2루에서 호쾌한 타구를 날렸다. 총알 같이 날아간 타구는 담장을 직격했고 1타점 2루타가 됐다. 푸이그의 1타점 2루타로…
비시즌 최고의 트레이드 이슈는 단연 조상우의 KIA 타이거즈 이적이었다.
비시즌 최고의 트레이드 이슈는 단연 조상우의 KIA 타이거즈 이적이었다. 201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뽑힌 강속구 유망주. 왔다갔다 하는 보직과, 개인 구설 등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육중한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직구 하나만큼은 늘 리그 정상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시즌만 마치면 생애 첫 FA 자격을 얻는 가운데 조상우는 야구 인생 엄청난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됐다. 트레이드. 디펜딩챔피언 KIA의 품에 안기게…
원종현이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와 본격적인 컴백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종현이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와 본격적인 컴백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종현은 KBO리그 통산 525경기(541⅔이닝) 28승 29패 92홀드 82세이브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한 베테랑 우완 불펜투수다. 2019년과 2020년에는 2년 연속 30세이브를 넘기며 리그 정상급 불펜투수로 활약했다. 2022년 68경기(63⅓이닝) 5승 1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98로 활약한 원종현은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시장에 나왔다. 데뷔 첫 FA에 나선…
김휘집은 지난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습니다.
김휘집은 지난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습니다. NC는 김휘집을 데려오기 위해 2025 신인드래프트 지명권 1라운드와 3라운드라는 엄청난 대가를 지불했다. 김휘집은 이런 NC의 기대에 걸맞는 성적을 썼다. 시즌 최종 성적은 140경기 타율 2할5푼8리(488타수 126안타) 16홈런 73타점 OPS .747. NC 이적 이후에는 89경기 타율 2할7푼4리(314타수 86안타) 11홈런 48타점 OPS .784의 기록을 남겼다. 개인 첫 두 자릿수 홈런이었고 모든…
엔마누엘 데 헤수스는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습니다.
엔마누엘 데 헤수스는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습니다. 30경기에서 171⅓이닝 던지며 13승11패 평균자책점 3.68 탈삼진 178개를 기록했다. 탈삼진 2위, 다승 공동 3위, 평균자책점 7위. 20번의 퀄리티 스타트도 리그 2위 기록이었다. 리그 정상급 성적을 냈지만 시즌 후 키움은 헤이수스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리빌딩 중으로 타선이 약한 팀 사정을 감안해 외국인 타자 2명이라는 모험에 나섰고, 헤이수스와 함께…
서건창(35)이 KIA 타이거즈에 잔류한다.
FA 서건창(35)이 KIA 타이거즈에 잔류하면서 내야 백업경쟁이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건창은 지난 9일 KIA와 1+1년 최대 5억 원에 FA 계약을 맺고 잔류했다. 작년 시즌 KIA 유니폼을 입고 재기에 성공하며 통합우승에 일조했다. 만족할만한 조건은 아니지만 FA 4수에 성공했다. 서건창은 작년 시즌 최고의 백업맨이었다. 특히 타격에서 큰 보탬이 됐다. 94경기 248타석에 들어서 타율 3할1푼 26타점 40득점 OPS .820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유격수 부자’로 거듭났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유격수 부자’로 거듭났다. FA 시장에서 심우준(30)을 영입하고, 하주석(31)을 잔류시키면서 유격수 자원이 넉넉해졌다. 최근 2년간 주전 유격수로 기용된 이도윤(29)까지 주전 경험이 있는 유격수만 3명이나 보유하게 된 것이다. 한화는 지난해 11월7일 심우준을 4년 최대 50억원(계약금 24억원, 연봉 총액 18억원, 옵션 8억원) 조건으로 깜짝 영입했다. 수비와 주루가 좋고, 내구성 강한 유격수를 원한 김경문 감독 요청에 구단이 발 빠르게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