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SK는 올 시즌 세대교체의 결실을 보아야 한다. 겨울이적시장 동안 최영준(수원 삼성), 구자철(은퇴), 이주용(인천 유나이티드) 등 베테랑들과 작별했다. 이들 대신 기회를 잡은 영건들이 올 시즌 팀의 도약에 앞장서야 한다.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에서 김학범 감독이 가장 주목하는 영건은 서진수(25)와 김륜성(23)이다.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큰 기대를 받은 이들은 아직 프로 무대에서 잠재력을 꽃피우진 못했다. 2일 스포츠동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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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에서 구슬땀 흘리는 제주 SK, “이제는 목표를 달성해야 할 때”
제주 SK는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2021시즌 감격의 K리그1 재승격 이후 줄곧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 획득을 겨냥했지만, 결과는 신통찮았기 때문이다. 지난 4시즌 동안 4~5~9~7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반복했다. 쉴 틈이 없었다. 지난해 11월 24일 대전하나시티즌전(1-2 패)을 끝으로 2024시즌을 마친 뒤 곧장 2025시즌 준비에 나섰다. 올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등이 열리는 까닭에 평소보다…